두산중 창원공장 가족 견학 인기…300여명 참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두산중공업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원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9월부터 '두산가족 창원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창원시와 수도권에 사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등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임직원 가족 300여명이 단조공장, 터빈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현장과 플랜트 기자재 제작과정을 둘러봤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보내주는 신뢰, 성원 덕분에 회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 가족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 임직원 가족에게까지 견학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