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사륜 모터바이크"…산길서 몰던 일가족 4명 사상

입력 2017-02-14 21:31
"위험한 사륜 모터바이크"…산길서 몰던 일가족 4명 사상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4일 오후 5시 5분께 경남 함양군 월화마을 산길에서 운행 중이던 산악용 사륜 모터바이크가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김모(32·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박 모(33) 씨와 자녀 2명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조사 결과 가족이었던 이들은 사륜 모터바이크를 몰고 산림레포츠를 즐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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