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일본 오사카서 평창올림픽 G-1년 기념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일본에 알리는 '평창까지 1년, 응원 토크쇼 앤(&) 라이브 위드(with) 스포츠 스타' 행사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민간·스포츠 교류를 늘리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일본의 스포츠 스타인 오카자키 토모미(岡崎朋美·스피드스케이팅), 스즈키 아키코(鈴木明子·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참여한다.
오는 16∼17일에는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인 15명이 초청돼 평창 올림픽 개최지와 강릉 오죽헌, 평창 월정사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동계스포츠 인기가 특히 높은 일본은 이웃 나라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이 개최지 강원도에도 관심을 두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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