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1만3천여가구 입주 예정…경북 최다

입력 2017-02-14 10:11
3월 전국 1만3천여가구 입주 예정…경북 최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봄 이사철을 맞는 3월에는 전국에서 1만3천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북의 입주 예정 물량이 2천500여가구로 가장 많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1만3천215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63.8%(2만3천314가구)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2천30가구, 지방은 1만1천1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 10가구(도시형생활주택 270가구 제외)만 입주하고 경기에서는 수원시 '수원아너스빌위즈' 798가구와 하남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천2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의 경우 경북은 김천시 '김천혁신도시사랑으로 부영1단지' 916가구 등 2천526가구로 전국에서 입주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남에서 김해시 '김해진영협성휴포레' 534가구 등 1천5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900가구 등 1천480가구가 입주한다.

이 외에 ▲ 대구 1천320가구 ▲ 광주 1천106가구 ▲ 충남 992가구 ▲ 부산 715가구 ▲ 전남 668가구 ▲ 제주 561가구 ▲ 충북 156가구 ▲ 전북 98가구 ▲ 울산 34가구 등의 순으로 입주 예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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