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개 시ㆍ군 오후 7시 건조주의보 해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를 기해 과천, 동두천, 연천, 성남, 구리, 남양주, 오산, 하남, 화성, 광주 등 경기도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경기도 지역에 발령된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상에서 내륙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 중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향후 사나흘 간격으로 추위가 찾아왔다가 풀리는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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