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준비 본격화…위원회 구성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오는 11월 여는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 2017' 성공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준비에 나선다.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장과 이충곤 에스엘 회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3명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 산하에 기획자문단과 조직위원회, 3개 분과(자율주행 자동차·전기차·튜닝카)위원회를 둔다.
시는 오는 14일 공동위원장, 기획자문단 등에 위촉장을 나눠준다.
이어 엑스포 참여 기업 모집, 국내외 홍보활동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1월 23일∼2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미래 자동차 관련 신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포럼과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엑스포에서 미래 자동차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대구 역량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