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성모병원, 저소득층 안과 질환·관절염 지원

입력 2017-02-13 15:26
의정부시·성모병원, 저소득층 안과 질환·관절염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 성모병원은 13일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의료 지원 대상 저소득층을 추천하고 의정부 성모병원은 안과 질환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수술·입원비를 지원한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의 의료 이용 불평등을 줄이고 의정부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전달 체계의 통합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