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美플린-김관진, 전화통화…"北도발 억제 모든 방안 모색"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통화시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에도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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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北 탄도미사일 발사 용납못해"…트럼프 "日 100%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고에 없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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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발사 미사일 노동급 추정…새 미사일 가능성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노동급(사거리 1천300㎞ 수준)으로 추정하면서도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급으로 추정한다"며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고,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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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내일 이재용 소환…"금주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씨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내일 오전 9시 30분 이재용 부회장을, 오전 10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황성수 전무를 각각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 추가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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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진료' 4인방 특검 소환…김상만 "언론 탓에 피의자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2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비롯한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 핵심 인물들을 한꺼번에 소환 조사했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특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 김 전 자문의는 여러 의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특검)에 다 얘기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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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서 전국 5번째 구제역 확진…"이지역 광범위 퍼졌을 가능성"
충북 보은 한우농가에서 세 번째로 의심축이 발견된 구제역도 앞서 잇달아 검출된 것과 같은 'O형'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의 한우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이번에 첫 확진 판정이 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45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발생농장 기본 방역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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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청년실업률, 16년 만에 美 추월…4년 연속 상승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15∼24세 실업률이 16년 만에 미국을 추월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대부분 선진국의 청년실업률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국은 프랑스·터키 등과 함께 3년 연속 청년층 실업률이 악화한 국가로 꼽혔다. 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7%로 전년(10.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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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유통社 설명절 매출 9% 감소…신선식품 22% 급감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이한 올해 설 명절 당시 대형 유통사들의 매출이 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 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22% 급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설 전 4주간 대형유통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축산·과일·특산(인삼, 버섯 등)·가공식품 등 4개 분야의 작년 설 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설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균 8.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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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다음달 금융권 CEO 대규모 인사
다음 달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에 최고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분다. 임기가 끝나는 CEO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태풍'으로 비화할지 미지수다. 차기 CEO를 내정한 신한은행과 일부 금융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현 CEO의 재신임에 무게중심을 두는 분위기여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장들의 후임은 어느 정도 결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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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세계점유율 1위 1천762개로 '독주'…韓 68개 14위
세계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에 큰 격차로 밀렸다. 중국은 세계 점유율 1위 수출품목이 1천700개를 넘어서며 독주를 이어갔지만, 우리나라는 26배 가까운 격차로 뒤처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2일 내놓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서 2015년 전체 5천579개의 수출품목 중 중국은 31.6%에 달하는 1천762개 품목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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