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구제역 백신 접종 12일까지 완료…경북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달 10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한우와 젖소 64만5천 마리(2만3천 농가) 가운데 54% 접종을 끝냈다.
5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 공무원 등 627명으로 구성한 백신 접종 반을 투입했고 그 이상 농가는 주인이 접종하고 공무원이 입회해 확인한다.
11일 안동시 와룡면 한우농장을 찾아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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