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전반전 뛴 마인츠전서 팀내 중하위 평점

입력 2017-02-11 06:39
지동원, 전반전 뛴 마인츠전서 팀내 중하위 평점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마인츠전 플레이에 대해 영국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팀 내 중하위권 평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전을 뛰고 교체된 지동원에게 팀 내 14명 중 9번째인 평점 6.55를 매겼다.

전반 29분 중거리슈팅을 선보였던 다니엘 바이어가 평점 7.33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고,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한 골키퍼 마르빈 히츠가 평점 5.04로 가장 낮았다.

지동원은 이날 전반 13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중원에서부터 드리블해 들어갔지만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고, 5분 뒤에는 바이어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것을 보고 쇄도했지만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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