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미 대사대리 '근대문화유산 보고' 광주 양림동 방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11일 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찾았다.
내퍼 대사대리는 이날 주한 미 대사관 직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등과 양림동 일원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봤다.
그는 개화기 시절 의료와 교육 활동을 펼친 선교사의 발자취를 살피고자 양림동을 찾았다.
대사대리 일행은 유진벨 선교 기념관을 시작으로 선교사 묘역, 윈스브로우홀, 커티스 메모리얼홀, 우일선 선교사 사택, 늘공방, 오웬 기념각, 펭귄 마을 등을 탐방했다.
최 청장은 이들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남구 특산물이자,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진다리 붓'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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