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아파트 화재…30대女 연기흡입

입력 2017-02-10 06:54
수정 2017-02-10 07:17
함평서 아파트 화재…30대女 연기흡입

(함평=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일 오전 2시 38분께 전남 함평군 함평읍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38·여)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7분여 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66㎡의 거실 등을 태워 소방추산 1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직후 주변에서는 '방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방화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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