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 시리아서 오폭으로 터키군 3명 사망
(이스탄불 AP AFP=연합뉴스)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북부에서 터키 병사들이 있는 건물을 실수로 폭격해 터키 병사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터키군이 밝혔다.
터키군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이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터키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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