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작년 영업손실 70억원…적자 확대

입력 2017-02-09 13:49
인디에프, 작년 영업손실 70억원…적자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인디에프[014990]는 작년 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폭이 39.6% 확대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30억원으로 3.7%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이 95억원으로 62.0% 확대됐다.

회사 측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와 미회수 원·부자재 투자손실이 발생했고 신규브랜드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비효율매장 철수로 기존 투자금도 손실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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