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구이안 신구,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 통해 녹색 기술 수용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구이양, 중국 2017년 2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 성의 구이안 신구(Guian New Area)는 중국 제1의 모범적인 국가 수준의 생태개발 지구로 등극하고자 하는 야심을 품고 있다. 그에 따라 구이안 신구는 신에너지 자동차(New Energy Vehicle, NEV)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을 바탕으로 녹색 기술을 본격 수용하기 시작했다. FDG Electric Vehicles 산업단지 및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센터 같은 새로운 NVE 프로젝트가 구이안 신구에서 출범한 상태다.
FDG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신에너지 자동차 R&D,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FDG Electric Vehicles는 연간 생산역량이 150,000대인 NEV 프로젝트의 1단계에 50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FDG는 핵심적인 배터리 기술과 210개의 특허를 제공함으로써 2018년 말로 예정된 대량생산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연간 자동차 생산가치가 미화 43.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더불어 가치사슬 내에서 보완적인 업체가 이 산업단지로 유치돼 수천억 달러 규모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센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자 중국에 자사 최초의 해외 빅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구이저우 성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에 설립되는 이 빅데이터센터는 한국 의왕시의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중국 사용자에게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구이안 정부는 좋은 생태 환경이 구이안 신구를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든다는 신념을 실천하며 ‘녹색’ 산업단지를 장려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요즘 녹색 산업 단지는 에너지를 더욱 절감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더욱 감소시키도록 설계된다.
THE 스튜디오
혁신적인 생태 단지인 THE 스튜디오가 영국 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구이안 신구에 설립됐다.
7,534제곱피트 면적의 이 모범적인 건물은 기능성에 미학을 접목해 이중 퍼사드를 갖춘 엔벨로프 최적화(envelope optimization) 방식을 채택했다. 이중 퍼사드는 환기를 개선하고, 여름에는 햇빛으로부터, 겨울에는 바람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데 일조한다.
또한, THE 스튜디오는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풍동시스템(Wind Tunnel System, WTS)과 바이오매스 보일러 난방시스템(Biomass Boiler Heating System, BBHS)도 채택했다. WTS는 상쾌한 공기를 전달해 실내온도를 개선한다. 또한, THE 스튜디오는 바이오매스 보일러 난방시스템도 시작함으로써 탄소 배출이 없는 난방 과정을 도입했다.
스펀지 시티
구이안 신구는 첨단 배수 및 하수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중국 제1의 ‘스펀지 시티’ 모범이 되고자 한다. 자연적인 빗물 수집, 침투 및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 배수 및 하수시스템은 원천 분리기술을 통해 누출 없이 하수를 재활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조림지를 선택하고, 저탄소 기술과 전략 채택을 통해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함으로써 토착 문화와 특징을 보존하는 산업단지들도 설계되고 있다.
구이안 신구 소개
구이안 신구는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 성의 구이양과 안순 사이에 있다. 구이안 신구는 중국의 서부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5개 신구 중 하나이며, 중국에서 8번째의 국가 수준 신구다.
출처: 구이안 신구(Guian New Area)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