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연천 젖소농장서 구제역 양성 반응…수도권 첫 사례
경기도는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올해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처음으로,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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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호주 통화스와프 3년 연장…종전 2배 9조원으로 규모 확대
우리나라가 호주와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한국은행과 호주 중앙은행은 8일 원/호주달러 통화스와프 계약을3년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연장된 계약의 유효기간은 2020년 2월 7일까지다. 양국 간 통화스와프 규모는 종전 5조원/50억호주달러에서 9조원/100억호주달러(약 77억 미국 달러 상당)으로 2배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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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린 돈 어디 갔나'…작년 통화량 160조원 증가
지난해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이 160조원 가량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6년 1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작년 통화량(M2·광의통화)의 평균잔액(원계열 기준)은 2천342조6천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2천182조9천119억원보다 7.3%(159조7천94억원)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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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판매시도 개성공단제품 사지 말라"…통일부, 中에 요청
통일부는 8일 북한이 판매를 시도하는 개성공단 제품을 중국 측이 구매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측의 관계기관이 밥솥 등 (개성공단) 일부 제품들을 판매하려는 시도는 있었던 것으로 우리가 확인하고 있다"며 "개성공단 제품은 우리 국민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것을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고, 그래서 중국 쪽이나 관련되는 쪽에 이 문제를 이야기하고 구매하지 않도록 이렇게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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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가교육근로장학금 2천600억원…수혜 학생 4천명 증가
올해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120억원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등록금·생활비 마련에 나서는 대학생들을 위해 올해 2천629억원을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23억원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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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명 이상 대기업 34% '임금인상 자제'…유노조 기업이 더 많아
지난해 300명 이상 대기업 가운데 34.0%의 임금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 300인 이상 임금교섭 타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0%인 543곳이 임금인상을 자제했다고 8일 밝혔다. 300인 이상 조사 대상 기업 2천529곳 중 임금미결정·미제출을제외한 1천599곳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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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삼성SDI 톈진공장서 불…"진화완료, 조업 차질없어"
8일 오전 7시께 중국 톈진(天津) 우칭(武淸)개발구에 있는 삼성SDI 공장에 불이 났다. 삼성SDI와 중국 펑파이(澎湃)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톈진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로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불이 난 곳은 배터리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원부자재, 각종 집기 등을 버리는 공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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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0곳…교육부, 신청기간 연장
교육부가 올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신청 기간을 당초보다 5일 연장하기로 했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연구학교 응모 마감일을 10일에서 15일로 5일 연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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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절반 "학부모에게 폭언·욕설 듣고도 신고 못해"
경기도 교사 가운데 절반은 학부모에게 욕설을 듣는 등 교권침해를 겪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학생과 동료 교사, 상사의 교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대체로 묵인하고 있어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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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실험 안 해도 시뮬레이션만으로 핵능력 키워"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5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핵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핵 능력에 정통한 군의 한 관계자는 8일 "북한은 5차례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굳이 핵실험을 더 하지 않더라도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느 정도 핵무기의 성능을 개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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