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 '페리터치'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녹십자[006280]는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 '페리터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녹십자에 따르면 페리터치는 살균성분인 폴리크레줄렌(Policresulen)을 함유한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다. 입안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해 감염성 구내염에 효과를 낸다.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해 회복이 불가능한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며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1일 2~3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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