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7-02-06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고영태 "최순실 연설문 고치는 것 목격"…'진실공방' 예상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모습을 직접 봤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고씨는 6일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연설문 고치는 것을 목격한 게 사실이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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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최순실, 평생 정치만 한 사람…화내면 진짜 무서워"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비선 실세' 최순실(61)씨를 두고 "정치만 평생 한 무서운 사람"이라고 지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차씨가 나눈 대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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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 권한대행측, 특검의 '靑압수수색 협조요청' 최종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요청에 대해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까지 황 권한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보겠다는 특검의 입장 표명과 관련, "황 권한대행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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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전경련 탈퇴…나머지 14개 삼성계열사 곧 동참

삼성전자는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련 계열사들도 이날 탈퇴원을 낸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신라호텔, 삼성증권, 에스원, 제일기획 등 나머지 계열사들은 조만간 순차적으로 탈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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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남녀 50.4% 선거연령 조정 찬성…반대는 41.8%"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선거연령 조정안에 대해 성인남녀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선거연령 조정에 대해 50.4%가 '찬성한다', 41.8%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최초 선거 가능 연령으로 '만 18세 이상'(68.6%)을 가장 많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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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올해 기후변화대응기술에 770억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총 770억원을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에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68억원) 대비 15% 늘어난 것이다. 미래부는 이날 내놓은 '2017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에서 192억여원이 투입될 신규사업 7개를 포함해 이런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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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黃권한대행 대정부질문 출석요구 의결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오는 9~10일 대정부질문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이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9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10일 비경제분야 질문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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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서도 구제역 의심신고…일시이동중지 발동될 듯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서 올겨울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난 데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정읍시 산외면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한우 48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주는 키우던 소 일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보여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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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극우 네티즌들, APA호텔 불매운동 서경덕에 '댓글 테러'

극우 성향의 일본 네티즌들이 아파(APA) 호텔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APA 호텔은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南京) 대학살을 부인하는 서적을 객실에 비치해 논란을 빚은 곳이다. 6일 서 교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kyoungdukPR)과 트위터(twitter.com/SeoKyoungduk)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서 교수에게 노골적인 반감을 품고 작성한 조롱과 협박성 댓글이 수도 없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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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20년 체류 탈북자 강제송환 위기…"가면 죽는다" 우려

러시아에서 20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해온 탈북자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몰렸다. 이는 북한과 러시아가 작년에 체결한 조약에 따른 조치이지만 인권단체들은 압송으로 생사가 갈릴 수 있다며 구명운동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온라인 신문 '폰탄카'에 따르면 해당 탈북자는 최명복이라는 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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