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4천만원…5월 대구 도심서 컬러풀퍼레이드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총상금 1억4천만원을 건 '컬러풀 퍼레이드'가 오는 5월 6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다.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간 국채보상로 2㎞를 수놓을 '컬러풀 퍼레이드'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킬러콘텐츠다.
시민이 참여해 퍼레이드카, 의상, 장식, 구두, 안경, 헤어. 가면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개성과 스타일을 뽐낸다.
올해는 첫째 날 본선을, 둘째 날 시상식을 한다. 지난해에는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치렀다.
또 참가 인원을 10인 이상으로 제한하고 시상 부문에 해외부(국외 거주 외국인), 다문화부(국내 거주 외국인)를 신설했다.
기존 일반부, 대학부, 학생부, 유초등·가족부와 구·군부와 함께 7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대상 상금 3천만원에 총상금 1억4천만원은 국내 최고라고 대구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전문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 참가 인원을 평가한다.
축제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4월 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구문화재단은 "모두 모여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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