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10일 청렴주간…"OX 퀴즈 풀고 십계명 명심해요"

입력 2017-02-06 11:15
서울시, 6∼10일 청렴주간…"OX 퀴즈 풀고 십계명 명심해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6∼10일 2월 청렴주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OX 퀴즈와 청렴 십계명 등을 통한 부정부패 방지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월 첫째 주 청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전 직원에게 청렴을 강조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내부 행정망에 5문제로 이뤄진 OX 퀴즈를 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꾀했다. 참여 직원 1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도 준다.

또 '서울시 청렴 십계명'을 만들어 매월 1개씩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달에는 "공무 국외연수라며 관광지에서 세금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알린다.

시는 이달 20일까지 청렴정책 제안 시민 공모 '서울시, 청렴의 길 천만 시민에게 묻다!'도 진행하고 있다.

또 서울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제고 공모를 17일까지 진행한다.

강희은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일궈나가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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