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공사발주액 2조1천억원…작년보다 12.6%↑

입력 2017-02-05 11:05
인천 올해 공사발주액 2조1천억원…작년보다 12.6%↑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올해 인천에서 이뤄지는 건설사업의 발주총액이 작년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청·시교육청·정부공기업 등 57개 공공기관의 올해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공사 발주액은 총 2조1천765억원으로 작년보다 12.6% 늘어났다.

올해 발주 예정인 주요 공사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6·8공구 도로 개설(986억원), 인천시종합건설본부의 강화도 길상∼선원 도로 개설(464억원), 시교육청 서창3초등학교 건립(152억원) 등이 있다.

인천시는 지역 건설사의 공사 수주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일 시 홈페이지에 '2017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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