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양평 5일 아침 대설예비특보…눈 최고 10㎝

입력 2017-02-04 07:01
수정 2017-02-05 01:53
포천·가평·양평 5일 아침 대설예비특보…눈 최고 10㎝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5일 아침을 기해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5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경기도 동부지역에는 3∼10㎝, 나머지 지역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5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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