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572억원 규모 손상차손 발생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STX중공업[071970]은 1일 매출채권 외 채권에서 572억원 규모의 손상차손 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54.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북평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익률 악화에 따른 공동수급사 공사안분원가의 미수금 채권에 대한 대손 설정과 이라크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원천세 환급 가능성이 불투명한 데 따른 대손설정이 손상차손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