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진도 철새도래지 AI 방역 지원
(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해군 3함대사령부 장병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
해군 3함대는 1일 오전 전남 진도군 군내면 군내호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진도군 등과 함께 AI 방역 활동을 했다.
지난 25일에 이어 두 번째 방역 지원에 나선 부대 측은 제독 차량과 화생방지원대 인력을 투입했다.
장병 안전을 위해 방역복과 방한용품을 지급했으며 방역 전후 건강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해군 3함대 화생방지원대장 이건형 대위는 "전국에 확산 중인 AI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꾸준히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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