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8일까지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생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도우려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 친환경 실천·체험 ▲ 소통·주민화합 ▲ 취미·창업 ▲ 교육·보육 ▲ 건강·운동 ▲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6개다.
심사를 거쳐 3월 선정된 단지에 100만∼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 자부담률은 신규 단지는 최소 10% 이상, 2년 지속 단지는 20% 이상, 3년 이상 지속 단지는 30%로 차등 적용한다. 임대(혼합) 단지는 연차에 상관없이 10% 이상 부담한다.
신청은 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사업제안서 등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련 부서나 서울시 공동주택과(☎ 02-2133-7134),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02-352-7471)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해 갈등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단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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