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안전모'로 가스·고전압 노출 걱정 끝

입력 2017-01-31 17:01
'똑똑한 안전모'로 가스·고전압 노출 걱정 끝

포항제철소, 센서·통신기기 부착한 안전모 도입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똑똑하고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에게 스마트 안전모를 지급한다.

제철소 2열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기 위해 상반기에 각종 센서와 통신기기를 부착한 스마트 안전모를 도입하기로 했다.

카메라와 랜턴, 가스 감지기, 고전압 감지기, 진동모터, 무선 귓속 마이크, 스마트 태그(Tag) 등을 단 스마트 안전모는 작업자가 가스나 고전압에 노출되면 즉각 감지해 진동으로 알려준다.

작업장 영상과 음성 정보를 공유해 작업자 간 실시간 협업과 업무 수행도 가능하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감지해 작업자에게 경고함으로써 안전상 실수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TBM(Tool Box Meeting) 시스템도 구축한다.

TBM은 직원들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작업하기 전에 조치하는 활동이다.

작업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작업 유형, 안전작업 절차, 설비 특성별 잠재위험, 재해 발생 이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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