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월부터 은행·증권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입력 2017-01-31 09:31
국민은행, 2월부터 은행·증권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WM 스타자문단을 구성,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WM 스타자문단에는 은행과 증권의 자산배분 전문가, 부동산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2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객 맞춤형 투자 제안, 투자 세미나, 직원 현장 연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한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사가 상주하면서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 보유·관리자문, 개발·분양자문 등 각종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정림 부행장은 "고객에게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권의 자산관리에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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