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승용차 눈길 사고로 20대 부사관 숨져

입력 2017-01-29 20:32
철원서 승용차 눈길 사고로 20대 부사관 숨져

(철원=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9일 오후 4시 48분 강원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인근 463호 지방도에서 스포티지 승용차가 도로 맞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강모(27) 중사가 숨졌다.

숨진 강 중사는 철원지역 군부대 소속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당시 철원지역에는 2㎝가량의 눈이 내리고 있었다.

경찰 등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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