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밤까지 많은 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9일 북부 지방을 지나는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 밤에 그치겠다고 기상청과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예보했다.
황해도와 평안도, 함경도는 30일 오후까지 3∼10cm의 눈이 내리겠다. 많게는 15cm 이상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로 예년보다 다소 포근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로 전망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한때 눈, 0, 80
▲ 중강: 흐리고 눈, -3, 90
▲ 해주: 흐리고 가끔 눈, 1, 80
▲ 개성: 흐리고 눈, 2, 80
▲ 함흥: 흐리고 눈, 4, 80
▲ 청진: 흐리고 눈, 2, 80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