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편리한 'UX'로 국내외 수상

입력 2017-01-28 14:10
삼성 스마트TV, 편리한 'UX'로 국내외 수상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삼성 스마트TV가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을 중시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와 '핀업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선정한 '2016 스마트허브 UX'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성 스마트TV는 '스마트허브' 첫 화면에서 방송과 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굿디자인어워드는 "기존 스마트TV에 흩어져 있던 다양한 메뉴들이 삼성 '스마트허브' 첫 화면 안에 모여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와 연결된 모든 외부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리모컨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일본 G-마크(G-Mark)는 지난해 4월과 11월에 삼성 스마트TV의 UX 부문을 높이 평가해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삼성 스마트TV를 최초로 켠 사용자에게 여러 국가별 언어를 사용한 환영인사를 감성적으로 제공하는 기능과 TV 설정 단계에서 구체적인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직관적이면서 즐거운 TV 사용 경험을 만들었다는 점에 많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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