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창작·교육·공모에 '69억 쏜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만화창작·교육·공모 사업에 총 69억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만화창작부문은 연재만화제작·공공브랜드 만화 창작·신인 작가 만화 제작·글로벌 기획 콘텐츠개발 등 10개 사업이며 지원예산은 45억500만원이다.
만화교육은 디지털 만화창작 아카데미·현장형 만화 창의 인재 양성·웹툰 창작 체험관 조성 등 5개로 21억8천200만원이 투입된다.
대한민국 창작만화·전국대학생 디지털 만화창작 경연대회·만화 원작 활성화 등 3개 공모전에는 2억6천500만원을 쓴다.
한국만화영상원은 사업 내용과 일정 등을 오는 2∼4월 공고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최미영 한국만화영상원 정책기획팀장은 26일 "만화 작가 2천754명과 54개의 만화기업·기관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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