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멘티 모집…수도권 거주자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중도입국·탈북·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자원봉사자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모집한다.
멘토 지원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청·장년으로,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내역서를 발급해준다. 수도권 거주하는 9∼19세 이주배경 청소년은 멘티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제3국에서 출생한 탈북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선발된 각 40명의 멘토와 멘티는 1대 1로 짝을 이뤄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연간 2∼3차례의 문화체험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멘토와 멘티 희망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7일까지 이메일(yeong@rainbowyouth.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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