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호조에 일제히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5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날 오후 5시 35분(한국시간) 전날 종가보다 1.14% 오른 11,727.33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1.10% 상승한 4,883.10을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20분 기준 0.51% 뛴 7,186.67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73% 오른 3,305.39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스페인의 산탄데르 은행과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체 로지텍 등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뛰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탄데르 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4% 늘어난 62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덕에 산탄데르의 주가는 장 초반 4.4% 뛰면서 2015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스위스의 로지텍도 2017 회계연도 3분기(2016년 10∼12월) 매출액이 6억6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 늘고, 영업이익도 9천600만 달러로 41% 급증했다고 밝혔다.
로지텍 주가는 장중 18%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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