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공장서 탱크 청소 근로자 1명 매몰…구조 중

입력 2017-01-25 17:03
수정 2017-01-25 17:51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서 탱크 청소 근로자 1명 매몰…구조 중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5일 오후 4시 6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한화케미칼 3공장에서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강모(52)씨가 탱크 상부에서 떨어진 슬러지에 매몰됐다.

청소작업을 맡은 용역업체 소속인 강씨는 가소제 제품 탱크 안에서 슬러지를 제거하던 중에 위에서 떨어진 슬러지 더미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슬러지를 제거하면서 강씨 구조하고 있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