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컷, 대체투자전문 P2P플랫폼 '비욘드펀드' 출범

입력 2017-01-25 11:48
써티컷, 대체투자전문 P2P플랫폼 '비욘드펀드' 출범

다음달 1일, 골드바 유통대금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개인 간(P2P) 금융업체인 비욘드플랫폼이 대체투자 전문 P2P 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비욘드펀드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취급하던 대체투자자산에 누구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P2P 플랫폼이다. 써티컷(30CUT)'을 운영하는 비욘드플랫폼이 두번째로 내놓은 P2P 브랜드다.

첫 투자상품은 미국에서 생산된 골드바를 수입하는 데 필요한 은행 지급보증금에 투자하는 '골드바 유통대금'이다. 출시는 다음 달 1일이다.

3개월 만기에 연 수익률 12%이고, 모집 금액은 4억원이다.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비욘드펀드는 투자 원금의 90%까지 보전해주는 보험인 '세이프가드90'이 적용된다.

비욘드펀드가 이를 위해 3억원을 출연했다. 투자자들이 낸 투자액의 월 0.1%가 '세이프가드90'에 자동 납입된다.

비욘드펀드는 1호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모든 투자자에게 수익률 1%를 추가 지급하는 '리워드 이벤트 3+1'을 진행한다. 첫 상품에 대해 연 수익률 16%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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