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급식·피복 개선' 등 사전정보공표 우수 10선

입력 2017-01-25 12:00
'국방부 급식·피복 개선' 등 사전정보공표 우수 10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이 지난 1년간 공개한 정보 중 '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10선'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사전정보공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요 정보를 국민에 사전 공개하는 제도다.

행자부는 공모로 접수한 422건의 사례 중 30개를 추린 뒤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거쳐 10개를 선정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급식과 피복·장구류 품질개선 정보, 강원도가 매년 초 공개하는 바뀌거나 새로 추진되는 도정 시책·제도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충북 증평군이 부군수와 실·과장 수준까지 확대해 월별로 공개하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한국중부발전이 매년 4월 공개하는 공사·용역·물품의 연간 발주계획 등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 전북 완주군의 출산지원 사업, 대구 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지원계획, 한국공항공사의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 전문 공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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