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학교 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7-01-25 09:58
체육공단, 학교 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 지원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관련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대한퍼스널트레이닝연맹인 FISAF코리아, 한국치유요가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렸다.

'학교 밖 청소년'은 여러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이른다.

공단은 2015년부터 학교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스포츠로 꿈 키우기'를 주제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고 재능 계발을 돕기 위해 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과 관련 협회는 교육비 인하,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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