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설 연휴 환경사고 예방 특별감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설을 맞아 다음 달 7일까지 환경사고 및 오염예방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은 3단계로 추진하는 특별감시에서 사업장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사고와 단속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배출행위 등을 예방한다.
연휴 전인 26일까지 폐수배출업체·도축업체·화학물질 및 유기용제취급업체·오수처리시설·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기술지원을 한다.
영산강환경청은 폐수 무단배출이나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 번호+128)이나 상황실(☎ 062-410-5115)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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