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관서 불…1명 숨지고 15명 대피

입력 2017-01-25 05:31
수정 2017-01-25 06:03
부산 여관서 불…1명 숨지고 15명 대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5일 0시 14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여관에서 손님 문모(43)씨가 투숙하던 방안에서 불이나 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이 나자 여관에서 있던 다른 손님 15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문씨가 투숙하던 방안을 모두 태워 18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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