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수원=연합뉴스) 수원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는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가 받는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의 35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41개국 177개 자치단체가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수원시는 오는 9월 18∼20일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리는 '제3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수원시는 도서관을 9개에서 17개로 늘리고,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해왔다.
380여개 법인 대상 올 정기 세무조사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성실납세자 인정을 받은 곳을 제외한 380여개 법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2017년 정기 세무조사'를 시행한다.
최근 4년간 부동산 취득과표 6억원 미만, 종업원 50인 미만 기업, 소상공인은 세무조사를 면제한다.
시는 탈루·은닉 개연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는 한편, 기업 활동의 여건을 고려해 조사일정을 조정하는 등 기업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08개 법인을 조사해 목표액 대비 40% 높은 64억2천5백만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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