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젊은피 대거 억대연봉…이천웅 232.1%↑ '최고'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6시즌 LG 트윈스의 돌풍을 이끈 젊은 주역들이 대거 억대연봉 반열에 올랐다.
LG는 24일 2017시즌 선수단 전원의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 억대연봉을 받는 선수는 투수의 진해수(1억1천만원), 김지용(1억원), 신승현(1억원), 야수의 채은성(1억6천만원), 김용의(1억2천만원), 유강남(1억원), 등이다.
외야수 이천웅은 9천300만원으로 작년(2천800만원) 대비 232.1% 인상률을 기록, 팀 내 최고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류제국은 1억7천만원 오른 3억5천만원, 임정우는 9천500만원 상승한 2억2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오지환은 1억원 오른 3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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