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콜리나 심판, FIFA 심판위원장에 선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월드컵 심판으로 활약했던 '외계인' 피에르루이기 콜리나(57·이탈리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심판위원회 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22일(한국시간) FIFA가 최근 총회에서 산하 9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한 가운데 콜리나 전 위원장이 새 심판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UEFA 사무총장으로 일할 때 유럽연맹에서 심판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콜리나 전 위원장은 FIFA 심판위원회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독특한 외모 때문에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콜리나 신임 위원장은 정확한 판정으로 축구인들에게 신뢰를 받았으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독일간 결승전 주심을 봤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현직에서 물러난 콜리나 위원장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UEFA 심판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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