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다방서 LP가스 폭발…여종업원 2명 부상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20일 오전 11시 24분 경북 구미시 산동면 적림리 한 다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다방 내 주방에서 30대 여종업원 2명이 조리하던 중 LP가스가 폭발했고 이들은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방 앞쪽 홀에 손님은 없었고, 여주인만 있었지만 다치진 않았다. 불이 번지지 않아 화재 피해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층 건물인 다방 옆 상가에서는 폭발 소리를 들은 자영업자 등 10여명이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경찰과 구미소방서는 LP가스 취급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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