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 버스 전국 최다 운행' 김포시…올해 22대 추가 도입

입력 2017-01-21 14:03
'이층 버스 전국 최다 운행' 김포시…올해 22대 추가 도입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김포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층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21일 김포시와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에 따르면 출·퇴근길 입석률을 낮추고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서 2015년 10월 처음으로 이층 버스를 도입, 현재 19대가 운행 중이다.

이 중 김포가 12대로 가장 많고 남양주 5대, 수원 2대다.

도는 올해 3월과 9월 54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 가운데 김포에만 22대가 배정돼 총 32대의 이층 버스가 김포와 서울을 오가게 된다.

시와 경기도, 버스운송업체가 각각 1대 1대 1의 비율로 차량구매비를 분담하지만,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김포시는 정부 지원을 바라고 있다. 이층 버스 대당 가격은 4억5천만원이다.

조성춘 시 대중교통과장은 "한강신도시 입주가 거의 완료돼 서울로 나들이하는 시민이 크게 늘어 이층 버스 도입을 늘렸다"며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구했다.

홍철호 의원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대중교통수단을 다양화하는 지자체에 예산을 보조할 수 있다"며 김포시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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