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익 781억원…20.1%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조민정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9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1% 감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642억원으로 5.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34.4%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천548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이다.
2016년 전체로는 매출 6천251억원, 영업이익 781억원, 당기순이익 659억원으로, 2015년보다 0.2%, 20.1%, 11.4%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배당액은 주당 순이익의 30% 수준인 415원이다.
작년말 현재 가입자는 전년보다 5만명 늘어난 436만명이며, 이 중 위성전용상품 가입자가 234만명, UHD상품 가입자가 45만6천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안드로이드TV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위성방송과 IPTV 전송방식을 결합한 DCS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품격 UHD채널 추가 확보, 최첨단 스마트셋톱박스 개발, IP 연결 융합 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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