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기반시설 조성 내년 말 마무리
2-3단계 9㎢ 개발사업 내년 12월 준공 예정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2-3단계 토지개발사업 중 일부인 18만3천㎡(292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신규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부지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서구 경서동 일대 대지,도로, 공원 등이다.
지적공부가 확정됨에 따라 청라국제도시 골프장 내 주택단지 등의 소유자들은 토지 관련 민원서류 발급과 토지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총면적 17.81㎢의 청라국제도시는 현재 계획인구 9만명의 95%인 8만4천300명이 입주했다.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금융, 관광, 유통, 연구·개발시설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내년 말까지 2-3단계 9㎢ 개발사업을 마무리해 기반시설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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