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은 친환경 명절로 보내세요"…5대 실천방법 제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울시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저탄소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한다.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로 하는 이 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5가지는 ▲ 설 선물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하고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결제하기 ▲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입기 ▲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지영선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폭염, 한파, 호우 등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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