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서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1-18 16:35
포항 영일만항서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18일 오전 8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서 부산 선적 예인선 G호(110t급) 기관장 윤모(73)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G호 선장과 선원들은 이날 오전 윤씨가 배에서 보이지 않아 다른 배를 타고 영일만항 일대를 수색해 1시간여 만에 엎드린 자세로 바다에 떠 있는 윤씨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윤씨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부검해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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