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역 인근서 60대 버스 바퀴에 깔려 숨져

입력 2017-01-18 13:38
고양 삼송역 인근서 60대 버스 바퀴에 깔려 숨져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60대 남성이 길을 건너다 버스에 치인 후 바퀴에 깔려 숨졌다.



18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인근에서 A(63)씨가 버스에 깔렸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버스 차체 앞부분을 장비로 들어 올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버스를 보지 못하고 무단횡단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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