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거리 아티스트팀이 지역행사 무료 공연
(용인=연합뉴스) 용인문화재단 소속의 거리 아티스트팀인 '용인버스킨'이 오는 3월부터 31개 읍·면·동의 행사에 찾아가 무료 공연을 한다.
동민의 날이나 체육행사 때 읍ㆍ면ㆍ동이 자체적으로 공연팀을 섭외할 경우 예산·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공연팀 지원을 원하는 행사와 공연 장르를 조사하고 공연 계획서를 신청받아 다음 달 중으로 일정·장소·팀 선정을 마칠계획이다.
현재 용인버스킨에는 음악, 무용, 클래식, 전통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 70여 개의 거리아티스트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금·토·일요일에 지하철 역사와 광장,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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